지박's 딱판 - 22
- 2020.11.21 새식구
- 2020.11.18 베르나르베르베르 "기억"
- 2016.10.13 악몽? 길몽?
- 2016.09.28 위키위키에 관심을...
- 2016.09.25 결혼해서 행복해요?
- 2016.09.24 글을 쓰고 싶었다.
- 2016.09.06 카카오 증권 hap님의 글 2
- 2016.07.20 카카오증권
- 2016.07.11 진정한 공포란 이런것...
- 2016.07.01 읽어보고 싶은책?
유칼립투스 웹스테리아나를 무려 11월에 발아시킨 패기?
살아만다오...
베르나르베르베르 "기억" (0) | 2020.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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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길몽? (0) | 2016.10.13 |
위키위키에 관심을... (0) | 2016.09.28 |
결혼해서 행복해요? (0) | 2016.09.25 |
글을 쓰고 싶었다. (0) | 2016.09.24 |
베르나르베르베르의 기억이라는 소설을 윌라 오디오북을 통해 완독했다.
이전 죽음이라는 소설도 윌라를 통해 "겨우" 완독했는데 확실한것 하나는 알게 되었다.
베르나르는 대한민국에서 과대 평가 되어 있다.
그가 자국인 프랑스에서는 별로 썩 인기를 얻지 못한 소설가인데 지구 반대편에서 이리도 인기가 많은 이유는 순전히 프랑스에서 온 이국적 소설이라는 한 꼭지가 일부 한국인들 특유의 허영심에 영합한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그의 소설에서 얻을것이 하나도 없다는것은 아니다.
소설 내용과는 상관 없이 자신이 소설을 쓰기 위해 취재했었던 소재의 디테일한 설명들을 소설에서 쏟아 내기에 일종의 티비쇼인 서프라이즈에서 얻는 세상의 잡지식은 얻을 수 있다.
딱 거기까지다.
깊은 사색 없이 씌여진, 흥미거리에 국한된 황색 저널과 큰 차이가 없는 작가라 생각된다.
새식구 (0) | 2020.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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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길몽? (0) | 2016.10.13 |
위키위키에 관심을... (0) | 2016.09.28 |
결혼해서 행복해요? (0) | 2016.09.25 |
글을 쓰고 싶었다. (0) | 2016.09.24 |
요즘은 예전에 비해 잠을 자는 시간이 늘어나서 꿈을 매일같이 꾸는것 같다.
물론 꾸는 꿈이 모두 해피할 수는 없지만 꿈을 기억하는게 하필이면 악몽이면 괜히 찝찝해진다.
어제꾼 꿈에서는 손에 개구충(정확히는 브라질 구충)이 감염되는 꿈을 꾸었다.
사상충이 오른손 피부를 뚫고 피하에서 꿈틀거리는것을 눈으로 보았다.
따라가는 피부에는 혈상의 흔적이 남고 일부 피부편은 떨어져 나갔다.
보고있노라니 꿈속에서도 소스라치게 놀랐다.
총 3마리의 구충이 피부에 있었는데 두마리를 손으로 잡아 당겨 뽑아 냈다.
구충도 살고자 발악을 하느라 잘 뽑히지는 않았다.
아프지 않았는데도 난 꿈이란것을 인지하지 못했고 남은 한마리의 구충이 움직이기만을 기다렸다.
꿈속에서 파악하건데 구충이 움직여야 피부가 터져 구충이 손에 잡혔기 때문이다.
일어나 해몽을 해보니 몸에 벌레가 들어가는 꿈은 근심거리가 있다는 것이고
이 벌레가 몸에서 나오는것은 근심이 해결되었다는 것이란다.
과연... 나도 모르는 세가지 근심은 무엇일것이며 남아있는 하나의 근심은 무엇이고 왜 그토록 오랜 시간동안 그 근심은 움직이지 않고 그냥 남아 있었을까?
쓸데 없는 꿈자리 푸념이지만 여기서나마 썰풀어 본다.
새식구 (0) | 2020.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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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베르베르 "기억" (0) | 2020.11.18 |
위키위키에 관심을... (0) | 2016.09.28 |
결혼해서 행복해요? (0) | 2016.09.25 |
글을 쓰고 싶었다. (0) | 2016.09.24 |
사실 요즘 거의 모든 정보는 나무위키에서 얻고 있다.
예전에는 네이버 지식인에서 정보의 대략적인 구조를 파악했었는데 네이버의 점수에 노예가 된 몇몇에 의해 물이 흐려지고
이후에는 조금더 신뢰가 가는 블로그를 신뢰했었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를 중심으로한 상업적 변질은 정보의 신뢰도를 바닥으로 내리 꽂아줬다.
그래서 잠시동안 네이버 블로그보다 티스토리를 신뢰했지만 결과적으로 개인이 작성하는 정보이기에 다양성이 확보되지도 않고 내용을 보는데에도 한참이 걸렸다.
그래서 이제는 위키위키를 신뢰한다.
물론 위키위키 내부에서도 편파적이나 어쩐다 많은 분쟁이 있는걸로 알지만 그런 분쟁이 있고 난 후 남는 결과라면 다수에 의한 신뢰를 얻을만한 자료가 아닐까?
베르나르베르베르 "기억" (0) | 2020.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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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길몽? (0) | 2016.10.13 |
결혼해서 행복해요? (0) | 2016.09.25 |
글을 쓰고 싶었다. (0) | 2016.09.24 |
카카오 증권 hap님의 글 (2) | 2016.09.06 |
아내가 직장 근처에 와 있어서 저녁을 같이 먹기로 하였다.
아내가 있는 곳이 퇴근 하는 후배의 집 방향과 같아 이야기를 하며 걸어가던중 여자 후배가 내게 물었다.
"선배님 결혼하시니까 좋으세요"
결혼을 하고 참 많이도 들어왔던 질문이기도 했지만 결혼식 마저 하지 않은 우리 부부에게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질문이었다.
"아니. 결혼이라는것을 해서 좋을건 그만큼 나쁜것도 있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것 같고 내 아내하고 같이 살게 되어서 좋아" 라고 말했다.
"선배님은 아내분하고 안싸우시나봐요? 저는 남자 친구와 너무 많이 싸워서 걱정이에요"
최근 다시 연애를 시작한 후배이기에, 오랜 연애의 이별을 갖고 일정기간 홀로의 시간을 보내다 다시 연애를 시작한 후배이기에 많이 고민이 되는 것 같았다.
"어떤 커플어든, 어떤 부부든 싸움이 없는 관계라면 그 관계는 매우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해. 나와 같기를 바라지만 어떤 사람도 나와 완벽하게 같을 수 없는게 사람과의 관계인데 그 관계가 싸움이 없다면 그건 분명 한쪽이 일방적으로 '희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우리 부부도 다른 사람이 볼때는 금슬이 좋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알고보면 소소하게 많이 싸우고 화내고 그래. 누군가의 관계,,, 그중에서 연애하는 관계라면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후배는 한참을 생각하는것 같았다.
"여기서 생각해 볼건데 싸움이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면 어떻게 싸우는것이 좋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우리 부부는 화가 나는 일이 있으면 서로 조용해져... 몇일 정도 조용하게 생각할 시간을 눈치로 서로 갖고 난 후 이야기를 통해 해결하지. 워낙 말이 많은 나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웃음) 꼭 이 방법이 정답인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어떤 사람은 집기를 던지며 소리지르고 싸우는 성격이라면 서로 그렇게 싸우는 사람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고 그 방식에 대해 서로 이해할 수 있다면 좋은 커플이라고 생각해."
소리지르며 집기를 던지며 싸우는 성품의 후배는 아니었기에 내말이 극단적인 상황을 말하는 것이라는 것을 어림 짐작은 하고 있는 눈치였다.
"그러니까 같은 스타일로 싸우는 사람이라면 좋다는 것인가요?"
"싸운다는 표현보다는 문제 해결의 방식이 같은 사람, 혹은 비슷한 방식인게 좋다고 생간한다는 거지."
다시금 연애를 시작하는 후배이기에 싸움이 잦아지는데 대한 불안함과 안타까움이 얼굴에 씌여 있는 후배였다. 되도록 후배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야겠다 생각했지만 오늘도 참 많은 이야기를 해버린 듯 하다.
악몽? 길몽? (0) | 201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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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위키에 관심을... (0) | 2016.09.28 |
글을 쓰고 싶었다. (0) | 2016.09.24 |
카카오 증권 hap님의 글 (2) | 2016.09.06 |
카카오증권 (0) | 2016.07.20 |
예전부터 살아가며 꼭 해보고 싶었던게 글을 쓰는 것이었다.
직업은 글을 쓰는 것과는 거리가 먼 전형적인 이과계의 일이지만 소설을 쓰고 싶어했었다.
지금도 그 열망(?)은 여전하지만 한번도 글을 쓰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요즘 떠도는 인터넷의 말투에 문장력이 오염되고, 갈고 닦이지 않아 손상되어 버린 생각의 흩어짐때문에 점점 꿈을 잃어 버리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문득, 이 블로그를 통해서라도 글을 써보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 자판앞에 섰다.
물론 예전에 써두었던 글들을 옮기기도 할것이며 새롭게 쓰여질 글들도 있을 것이다.
또 이렇게 써놓고 정작 글은 한줄도 쓰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래 한번 써보자 ... 싶다.
위키위키에 관심을... (0) | 2016.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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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행복해요? (0) | 2016.09.25 |
카카오 증권 hap님의 글 (2) | 2016.09.06 |
카카오증권 (0) | 2016.07.20 |
진정한 공포란 이런것... (0) | 2016.07.11 |
결혼해서 행복해요? (0) | 2016.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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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싶었다. (0) | 2016.09.24 |
카카오증권 (0) | 2016.07.20 |
진정한 공포란 이런것... (0) | 2016.07.11 |
읽어보고 싶은책? (0) | 2016.07.01 |
이상하게 블로그 방문자가 2배정도가 뛰었다.
이상하다 싶어 통계를 보니...헐퀴~
이전에 올린 넋두리의 주인공인 카카오증권의 hap이 검색의 핵심이 되었더라
왜 이렇게 이슈가 되었나 그분을 다시 보니...
ㄷㄷㄷㄷ
브렉시트 따위 웃고 넘어갈 수익률..ㅡ.ㅡ;;;
44배를 벌어 재끼셨다는 것이고 저 수직으로 치솟는 그래프는... 알흠답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참 친하게 지내고 싶으신분
하지만 눈에 띄는건 2위에 새로 올라오신 이분
싹쓰리라는 이문은 참...
혹자는 hap을 추종한다고 하지만 hap보다는 적은 종목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수익률이 ㅎㄷㄷ 하다...
아무래도 조금만 더 있으면 조지소러스 뺨싸다구 이쪽 저쪽 때리실 두분...ㅎㄷㄷ
글을 쓰고 싶었다. (0) | 2016.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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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증권 hap님의 글 (2) | 2016.09.06 |
진정한 공포란 이런것... (0) | 2016.07.11 |
읽어보고 싶은책? (0) | 2016.07.01 |
동막 해수욕장에서... (0) | 2016.07.01 |
지금까지 봤던 어떤 동영상보다 무섭다~허허~
카카오 증권 hap님의 글 (2) | 2016.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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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증권 (0) | 2016.07.20 |
읽어보고 싶은책? (0) | 2016.07.01 |
동막 해수욕장에서... (0) | 2016.07.01 |
망고나무 (0) | 2016.06.24 |
휴일이라 집에서 인터넷만 둘러보다가 문득 통일 문제가 떠올라 검색을 해봤다.
물론 내가 즐겨 보는 나무위키에만 한정해서 찾아 보았다.
최근엔 구글에서 어떤 정보를 얻기 보다 나무위키에서 정보를 얻기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구글은 그저 나무위키내 정보를 검색하기 위한 검색 엔진? 정도라고나 할까?
집단 지성의 무서운 점이라고 생각한다.
어쨋던 개인적으로 통일 반대론자이기에 여러 부분의 의견들을 다양하게 보고 있었고
결과적으로 이응준 작가의 <국가의 사생활>이란것을 보고 싶어 졌다.
나도 아니 봤으니 내용은 대충 시놉만 봤지만
적어도 통일 이 후에 한국 사회의 상황에 대한 픽션이던 난픽션이던 논란거리 이야기는 고민해 봐야 하는 시점이 아닐까? 싶다.
카카오증권 (0) | 2016.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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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공포란 이런것... (0) | 2016.07.11 |
동막 해수욕장에서... (0) | 2016.07.01 |
망고나무 (0) | 2016.06.24 |
주식의 고수? (0) | 2016.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