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한탄강 민물 매운탕

당산역 9번출구 지하에 매운탕집이 있더라.
저녁 때울겸 주말엔 딱히 열린곳도 없어서 들어가봤다

이런 기본반찬을 준다
기본반찬이 서울치고 나쁘지않은 맛 이라
꽤 기대하며~!

우린 메기탕을 시켰다
메기를 먹어본적이없어서 도전해보고자
했더랬지...

매운탕 비주얼 나쁘지않고~
밥은 따로 시켜야한다
메기도 실하게 많이들었다 ㅎ

근데...내맛은 아니다
흙먹는맛...지박이가 민물생선은 원래그렇덴다 ㅜ

중간에 거뭇 시푸르딩딩한 알도나왔다
색깔이....꽤나 식욕떨어뜨리는 ...

조금 맛보니 찹쌀같은 쫀쪽함에 조를 씹는느낌
나쁘진않다...
하지만 난 다시 매기를 찾아먹지않을듯 하다

나오는길에 보니 맞은편에 메기가 잔뜩..
냉동이 아니었나보네 싶어서 신뢰는 가더라
메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시는것도 좋을듯
처음드시는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시도해봄이...ㅎ